티몬 '레저위크'. 사진=티몬
티몬 '레저위크'. 사진=티몬

[뉴스클레임] 그동안 억눌려졌던 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이른 무더위에 폭염까지 덮치면서 전국 곳곳에는 물놀이 피서객들이 몰리고 있다. 이에 유통업계는 여름휴가 극성수기를 맞아 관련 기획전 등을 펼치며 소비자 공략에 한창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이 ‘레저위크’를 통해 여름휴가를 위한 레저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레저위크’에서는 레저위크의 전 상품에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워터파크와 수상레저, 래프팅, 서핑 등 물놀이 상품에 8%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실제 티몬의 지난달 전체 레저 상품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14% 상승했다. 워터파크·테마파크·수상레저 순으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워터파크 매출은 5.5배가 올랐다.

이에 티몬은 레저위크의 대표 상품으로 다양한 워터파크 관련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적으로 ▲홍천 비발디 오션월드의 하이시즌 커플권+구명조끼 ▲경주 블루원 워터파크는 1인 올인클루시브 종일권 등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쿠팡은 아이와 함께 여름을 보내는 고객을 위해 ‘유아용품/장난감 썸머핫세일’을 오는 16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썸머핫세일은 자주 사용하는 필수 육아 아이템부터 여름철 실외활동에 필요한 유아용품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행사에는 인기 유아 브랜드와 완구 브랜드인 따사룸, 맘앤마음, 쁘리엘르, 순성, 네이처러브메레, 마니또, 애들랜드, 플레이도우 등이 참여한다. 

특히 쿠팡은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행사 상품을 키워드로 분류했다. 여름 휴가철에 필요한 유아용품은 유모차 악세서리, 모기퇴치용품, 카시트 등에서 한눈에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여름철 방구석 맛캉스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냉면·국수·찌개·음료 등 40여 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5~40% 할인 판매한다.

‘이열치열’을 테마로 찌개와 국 등도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탄산음료, 무알콜 맥주 등 음료 12종도 최초 판매가 대비 20~40% 할인해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보다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차별화된 즐길거리와 콘텐츠로 올해 여름휴가를 재밌게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클레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