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클레임]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공무원노조)이 정부에 공무원보수 인상과 일방적 희생 강요 중단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공무원노조 소속 조합원들은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농성투쟁을 열고 임금 인상 등을 촉구했다.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농성투쟁. 사진=김동길 기자
4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열린 공무원노조 농성투쟁. 사진=김동길 기자

이들은 “9급 공무원들은 급여 190만원을 받고 있다. 온갖 생활비를 내고 나면 적금 5만원도 못 들어가는 게 9급 공무원들의 현주소다”라고 토로했다.

또 “공무원들은 시민들을 위해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이 공무원을 지켜주지 않으면 갈 곳을 잃게 된다”며 “공무원들은 놀고 먹는 직업이 아니다. 시미들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시민들이 공무원들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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