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론스타 사태 대한 논의의 장 마련해야"
2020-11-25 김옥해 기자
‘론스타가 ISDS소송 중단을 조건으로 한국 정부에 9700억원의 협상을 제안했다’는 소식과 관련해 시민사회단체들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경제민주주의21·참여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론스타 협상제안 관련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론스타가 한국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 과정 등의 투명한 공개를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 정부는 밀실 협상이 아닌 국회를 통해 ‘론스타 사태에 대한 공개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해야 한다”며 “론스타 먹튀 과정에 대한 진실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진행하고, ISDS소송 과정의 전말을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