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자동차 한국법인장들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적극 동참
벤츠·아우디폭스바겐 승용차부터 MAN 상용차 대표까지.."기술력으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승용차와 상용차를 가리지 않고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은 독일 자동차 브랜드 한국지사장들이 잇따라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교통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 입니다.
26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독일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 막스 버거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대한민국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한 챌린지 입니다.
여기서 버거 사장은 "앞으로도 상용차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운전자의 안전은 물론, 어린이와 학생들의 안전까지도 지킬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4일 20년만에 풀체인지 된 '뉴 MAN TG' 시리즈를 론칭하는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된 상용차를 한국 시장에 꾸준히 내놓고 있습니다.
버거 사장은 한국쉘석유 강진원 사장의 지명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슬로건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공유했습니다.
다음 릴레이 챌린지 참여자로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 수잔네 뵈얼레 부대표를 지명했습니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르네 코네베아그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도 이 챌린지에 참여해 "안전한 어린이 교통문화 형성을 위해 늘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이밖에 디어크 루카트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장, 벤츠의 공식 국내 딜러사인 한성자동차 울프 아우스프룽 대표도 이 챌린지에 지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