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팬덤이 먼저 나섰다 “이찬원 콘서트 암표 근절”

이찬원 첫 번째 팬 콘서트 매진 행렬 기록

2021-09-28     박명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첫 번째 팬 콘서트에서 티켓 파워를 증명했습니다.

이찬원의 첫 번째 팬 콘서트 ‘Chan’s Time’의 둘째 날 공연 티켓이 28일 오후 12시 오픈했습니다. 2차 티켓은 예매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빠져나갔고, 이날 오후 2시 기준 전석 모두 매진을 기록 중입니다.

전날 진행된 1차 티켓 예매도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측에 따르면 27일 진행된 ‘Chan’s Time’ 예매 티켓이 30초 만에 전석 결제, 매진됐습니다.

치열한 티켓팅 전쟁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아쉬운 목소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트위터 등 SNS와 팬카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표를 구하지 못해 아쉽다”, “정말 빠른 속도로 빠져 나갔다”, “효도 하려고 했는데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블로그 등을 통해 ‘암표 근절’, ‘찬스는 암표상의 호구가 아니다’, ‘정정당당하고 공평한 티켓팅, 찬스의 기본이다’ 등을 홍보하며 올바른 공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찬원의 첫 번째 팬 콘서트 ‘Chan’s Time’는 오는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집니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집니다. 이찬원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해준 수많은 레퍼토리를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의 무대 등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할 계획입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