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김희재·장민호·양지은… 트로트 스타들의 ‘공중파 나들이’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들이 공중파 방송 나들이에 나섭니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송가인, 임영웅에 이어 3대 진(眞)에 오른 양지은은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가족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슈퍼맘이 돌아왔다’로 양지은이 발탁됐다”며 “양지은은 이번 방송을 통해 남편과 아이들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슈퍼맘이 돌아왔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육아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발맞춰 준비한 새로운 기획입니다. 앞서 제1대 슈퍼맘 소유진의 삼 남매 육아 노하우가 큰 화제를 모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바 있습니다.
제2대 슈퍼맘으로 나선 양지은은 오랜만에 육아 홀로서기에 도전합니다. 양지은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남편이 휴직을 하고 육아를 전담해왔다고. 양지은은 남편에게 자유 시간을 주기 위해 슈퍼맘 도전에 나섰다는 후문입니다.
현재 양지은의 남편은 치과 의사라는 것 외에는 알려진 게 없는 상황. 여기에 방송 최초로 공개될 양지은의 두 아들로 인해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TV조선과 계약을 만료한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도 하나둘씩 공중파 진출을 하고 있습니다.
가수 장민호는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新(신) 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 출연합니다.
‘갓파더’는 리얼 가족에서는 절대 보여줄 수 없었던 아버지와 아들 간의 ‘찐 마음’을 새롭게 만난 부자(父子) 관계를 통해 알아가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부자는 ‘갓파더’를 통해 다양한 에피소드를 같이 하며 서로의 눈높이를 맞춰갈 전망입니다.
장민호는 허재, 문세윤과 함께 ‘국민 아들’ 3인방으로 낙점됐습니다. 특히 TV조선 계약 해지 후 처음으로 고정출연하는 관창예능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민호는 ‘국민 아버지’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배우 이순재, 주현, 김갑수와 짝을 이뤄 부자 호흡을 맞출 예정입니다.
김희재는 예능이 아닌 드라마에 출연,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나섭니다.
김희재의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 김희재는 2022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에 강국 파출소 막내 순경 이용력 역으로 출연합니다.
김희재가 출연하는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입니다.
김희재는 “큰 드라마로 첫 연기 도전에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이형민 감독, 박해진 배우와 함께 한다는 것에 가슴이 뛴다”며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싶은 분야였기에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생각이다”라고 각오를 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