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안개 주의보, 중부지역엔 비…구름 많고 흐려, 일교차 조심

[클레임날씨=김서윤기자] 19일 오늘 날씨는 안개가 심각합니다. 가시거리가 짧아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습니다. 그럼 조금전 들어온 기상청 방재속보부터 전하며 <뉴스클레임> 일기예보 시작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 낀 곳 있습니다.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 (19일 07:00 현재, 단위: m)에 따르면 수도권: 안산 420 충남: 천안 70 금산 110 연무(논산) 340 전라권: 곡성 100 해남 110 장흥 120 구례 120 장수 120 진안주천 120 진도군 130 학산(영암) 140
- 경상권: 거창 70 산청 80 고령 80 대곡(진주) 90 칠곡 100 함양군 110 의령군 120 합천 130 달성 140 등입니다.
오늘 오전까지 충남내륙과 전라권, 경상권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 바랍니다.

또한, 광주, 사천공항에 저시정 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 확인 바랍니다.

오늘 아침최저기온 2~13도로 특히 지난 밤 맑았던 남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게 기온이 떨어지며 공기 중 수증기가 작은 물방울로 응결한 안개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반면 중부지방은 낮까지 다소 흐리겠습니다. 중부지방에선 가방에 작은 우산 챙기셔서 낮 동안 떨어질 빗방울에 대비해야겠습니다.

해가 점점 늦게 뜨면서 오늘 출근길 기온, 아침 최저기온에서 1,2도 정도만 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과 해안가는 8~15도, 남부내륙은 4~7도겠구요. 한낮엔 산지는 10~14도, 그 밖에 전국이 15~20도로 선선한 가을 오후 되겠습니다. 다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하루사이에 밤낮으로 기온이 15도 이상 널뛸텐데요. 환절기 건강 잃지 않도록 알맞은 옷차림으로 체온 유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뉴스클레임에서 전하는 오늘의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