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인천공항공사, 차별없는 교대제 개편 시행' 촉구
2021-12-23 박명규 기자
한국노총 전국연합노동조합연맹 인천공항노동조합(이하 인천공항노조)이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인천공항공사 규탄 및 고통분담 요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인천공항노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천공항공사는 7000억원이 넘게 적자를 보고 있다”며 “인천공항에 근무하는 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ㄷ르은 인인원감축, 예산축소 등 고통분담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항공사와 인천공항공사 자회사 직원들이 고통분담을 하고 있는 상황에 인천공항공사는 코로나19 적자 상황에서 인원을 증원하고 예산을 증액하며 어떠한 고통분담도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코로나19 적자 위해 인천공항공사는 당장 고통분담에 동참하고, 고위직 관리자만을 직제개편을 중단하길 바란다. 또 차별없는 교대제 개편과 모성보호 정책을 시행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