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소비생활] 발암물질에 방부제 덩어리 화장품?

우리가 잘 몰랐던 화장품 성분의 진실

2021-12-24     김서윤 기자

#알쏭달쏭 소비생활  

심은아 기자▶ 조기자, 오늘은 또 어떤 내용으로 함께 할지 궁금한데요. 주제부터 알려주세요.

조기자> 오늘은 어떤 제품에 대해 오해를 해서 생긴 일들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명 '오해와 진실'. 일상생활하는데, 많은 부분을 오해하고 삽니다. 그렇다고 잘못하는 건 아니지만, 오해에 의해 생긴 일 때문에 손해를 본다거나 지름길로 갈 것을 굳이 돌아가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는데요. 오늘은 매일 바르고 먹는 화장품 성분에 대한 진실과 비타민에 대한 오해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심은아 기자▶ 오늘도 역시 알찬 느낌이 팍팍 듭니다. 이렇게 보면 기자님이 이야기할 아이템 주제 선정은 대체 어떻게 하시는지 참 궁금하네요.

조기자> 음, 저의 피와 땀으로, 피땀흘려 대본을 작성합니다. 우리 애청자분들 한명이라도 현명하고 제대로된 소비할 수 있도록 말이죠.(웃음)

심은아 기자▶피와 땀이 서려 있다니, 우리 독자분들께서도 귀를 쫑끗하고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 피와 땀의 결실을 시작해주시죠.(또 웃음)

조기자> 갑자기 부담이..., 오늘의 주제 앞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여성들에게 화장품은 제2의 피부와도 같죠. 하지만 미모를 더욱 빛나게 해 주기 위해 사용하는 화장품이 오히려 피부에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지 모르겠네요. 화장품을 구입할 때 그리고 사용할 때에는 정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심은아 기자▶ 네. 저도 화장품 성분에 대해서는 항상 궁금한 점이 많았어요. 겉으로 보기에는 똑같아 보이는 하얀색 로션도 가격은 수백 배까지 차이가 나잖아요. 가격이 비싼 제품은 그만큼 성분이 좋다고 광고하지만, 정말 어떤 성분이 얼마나 들어갔는지는 알 길이 없고요. 성분을 확인해 보겠다고 상자 옆 깨알 같은 글씨를 들여다보면 답답한 마음은 더 커지는데요. 이름도 긴 화학 성분이 피부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인지 화장품 살 땐 늘 속는 기분이에요.

조기자> 그렇죠. 맞는 말씀입니다. 단어 자체를 읽기도 어려운 어떤 화장품에는 이런 용어도 있어요. 한번 제가 읽어볼께요. '디부틸히드록시톨루엔이니 부틸하이드록시아니솔이니' 정말 발음하기도 어려운데요. 이런 화학 성분이 무엇인지, 또 우리 피부에 무슨 작용을 하는지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심은아 기자▶ 그러니까요. 물론 시중에 판매되는 화장품들 모두 안정성을 통과해 출시되는 것이지만, 소량씩 사용한다고 해도 장기적으로 본다면 인체에 축적되는 양은 어마어마할 것 같고요. 분명 피해야 할 성분은 분명 있을 테니까요. 실제로 문제가 되고 있는 화장품은 어떤 제품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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