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김현준 사장, 새해 맞이해 ‘혁신’ 강조
“차질 없는 정부정책 수행으로 새로운 도약의 해 만들겠다”
2022-01-03 심은아 기자
다사다난한 2021년을 보냈던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수장 김현준 사장이 새해를 맞이해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김현준 LH 사장은 3일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주택공급 확대 등 정부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지속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LH는 올해 역대 최대인 40조원의 사업비 투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3기 신도시 보상 등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이 본격화 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인플레이션과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환경이 예상되는 가운데 김 사장은 4가지 주요 경영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주택공급 확대·국토균형발전 등 정책 수행 ▲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스마트 도시 주택 사업 모델 구상 ▲높은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 ▲ESG경영 집중 등입니다.
이어 김 사장은 “막중한 정책사업과 내부 혁신을 지속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거문고의 줄을 팽팽하게 고쳐 맨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정신으로 국민 기대 이상의 혁신을 통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LH는 신년사 내용을 구체화해 1월 중 업무 계획 보고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