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찰에 빽 있다” 20대 주취女, 지하철서 노인 폭행 논란… 쌍방일까?

2022-03-17     김도희 기자

서울 도심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이 60대 남성을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뉴스클레임이 입수한 영상(독자 제공)에 따르면 20대 A씨는 전날 오후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던 중 60대 남성 B씨와 주취상태에서 시비가 붙었다.

A씨는 휴대폰으로 B씨의 머리를 수차례 내리치는가 하면, 욕설을 하며 “경찰에 빽이 있다”고 말했다. 

독자 제공

A씨는 현재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며 “조만간 피해자와 피의자를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