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아닌 자유를③] "돌고래 인질, 전원 석방하라"

2022-05-03     김서윤 기자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전국 6곳 수족관 22마리 고래 바다방류 촉구 캠페인 및 기자회견’. 사진=김서윤 기자

[뉴스클레임] 어린이날을 이틀 앞둔 3일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수족관에 갇힌 고래들을 바다로 돌려보낼 것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열었다.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전국 6곳 수족관 22마리 고래 바다방류 촉구 캠페인 및 기자회견’. 사진=김서윤 기자
3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된 ‘전국 6곳 수족관 22마리 고래 바다방류 촉구 캠페인 및 기자회견’. 사진=김서윤 기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이날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환경운동연합, 환경보건시민센터, 안양대학교 해양바이오공학과와 함께 ‘전국 6곳 수족관 22마리 고래 바다방류 촉구 캠페인 및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들은 “바다에서 마음껏 뛰놀던 고래를 잡아 콘크리트 수족관 감옥에 가두고 돌고래쇼나 체험을 시키고 있다”며 “6개 수족관에 감금된 22마리 고래류를 바다로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