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착] "충청남도는 쌀값 보장 지자체 지원책 시행하라"

2022-10-07     김서윤 기자
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도정100일 노동·농민·시민사회 기자회견’. 사진=전농 충남도연맹

[뉴스클레임] 충남 지역 노동·농민·시민단체들이 김태흠 도지사에 도민의 생존권과 인권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도정100일 노동·농민·시민사회 기자회견’. 사진=전농 충남도연맹

기후위기충남행동, 민주노총세종충남지역본부, 전농충남도연맹,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은 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민의 생존권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김태흠 도지사를 향해 당장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도정100일 노동·농민·시민사회 기자회견’. 사진=전농 충남도연맹

이들은 “물가폭등과 급격한 금리인상 속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계속 커져만 가고 있다. 재벌·부자 감세가 전면화되며 한국사회 불평등은 더욱 심각해지고 있고, 충남도민들의 고통도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충청남도는 정의로운 전환에 지역주민과 노동자의 참여를 보장하고, 쌀값 보장과 생산비 폭등에 대한 지자체 지원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