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美 헤리티지재단 회장 환담
2022-11-09 김도희 기자
[뉴스클레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을 만나 만찬을 함께 하며 환담을 나눴습니다.
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퓰너 회장과 전날 저녁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2시간 넘는 만찬을 함께 했습니다. 이날 이날 만찬에는 김승연 회장의 장남 한화솔루션 김동관 부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부사장, 삼남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무도 참석했습니다.
이번 만남은 에드윈 퓰너 회장이 자유 시장경제와 한미동맹 등을 모색하는 국내 포럼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미국 내 최고의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로 알려진 퓰너 회장과의 환담은 지난 4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입니다. 김승연 회장은 올해 에드윈 퓰너 회장과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승연 회장과 에드윈 퓰너 회장의 친분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이어지고 있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한·미간 현안은 물론 국제 경제 전반에 대해 서로 간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나눠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