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

2023-02-01     박규리 기자
신한은행 전경.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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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3고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포함한 금융지원정책을 추가 실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대출 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 금리 지원으로 구성됩니다. 

신한은행은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부터 정책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1%p 인하합니다. 

또 생애최초주택구입 대출을 신규한 청년층 고객들의 실질적인 금리 감면효과를 위해 대출금액의 0.3%p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지급합니다. 

마이신한포인트 지급 대상은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신규한 차주로서 1년 이상 대출 계좌를 유지한 만 20~39세 고객입니다.

신한은행은 해당 대출 취급액 기준 매년 1조5000억원씩 5년간 총 7조5000억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난 1월 중 대출을 이미 신규한 고객에게도 포인트를 소급해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