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뉴스클레임]
탈핵시민행동, 핵발전소폐쇄서명운동본부가 고리 1호기 영구 정지일을 기념해 고리 2호기 영구 정지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촉구했다.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탈핵시민행동 등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무책임한 노후 핵 발전소 수명 연장과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방관은 방사능의 위험을 국민에게 온통 떠넘기는 것"고 비판했다.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이들은 "올해 4월 8일로 40년의 수명을 다 한 고리 2호기 역시 안전하게 폐쇄하는 것이 상식적이나, 정부의 핵 발전 확대 정책 속에서 고리 2호기 뿐만 아니라 고리 3, 4호기도 수명 연장 절차에 들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이어 "한국은 세계 최대의 핵 발전소 밀집 국가로, 고리 원전이 있는 부산 기장군의 경우 반경 30km 안에 380만 명의 국민이 거주하고 있다. 노후 핵 발전소의 수명 연장은 부산·울산·경남의 시민들을 향한 위협이다"라고 말했다.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앞에서 열린 '고리 2호기 수명연장 반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기자회견'. 사진=박명규 기자
단체들은 "고리 2호기 영구 정지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촉구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