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영향 없는 오염수 해양 투기?[포착]
2023-06-22 박명규 기자
[뉴스클레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해양투기를 반대하는 환경단체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22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 3차 전국 행동의 날' 대회 개최를 알렸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기시다 총리와 윤석열 대통령 가면을 쓰고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 투기를 저지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공동행동은 "후쿠시마 오염수는 한번 버려지고 마는 것이 아니라 30년 이상, 녹아내린 핵연료를 제거하기 전까지 계속 된다"며 "일본 정부의 무책임한 해양 투기에 제동을 걸어야 하고,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오염수 대응을 촉구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