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세 번째 스크린 나들이
2023-08-18 강민기 기자
[뉴스클레임]
영화만 보는 극장은 옛말입니다. K팝 아티스트들이 앞다퉈 극장을 찾고 있습니다.
가수들의 스크린 점렴은 비단 K팝 아티스트들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대한민국에 '트롯 열풍'을 일으켰던 트로트 가수들도 잇따라 극장 진출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중 김호중은 가장 활발하게 극장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그의 첫 작품은 팬미팅 무비 '그대, 고맙소'. 김호중의 팬미팅 '우리家 처음으로'의 현장을 스크린X로 생생하게 담은 작품으로 팬미팅 3일 전 회차 중에서도 베스트 무대를 엄선해 영화에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개봉 후 8일차에 6.6만(영진위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돌파하는 저력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9월에는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가 개봉됐습니다. 김호중의 이탈리아 여햄을 담은 로드 무비에, 이 영화만을 위해 준비한 미공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미로운 '귀 호강'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인생은 뷰티풀: 비타돌체'는 개봉을 앞두고 사전 예매 관객수 1만명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개봉하는 영화마다 팬들과 관객에게 무한 감동을 선사하는 김호중은 올가을 세 번째 영화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호중은 지난 8월 초 군산에 있는 '고군산군도'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화 제목 등은 현재 미정이지만, 팬들에게는 또 하나의 선물 같은 영화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