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비 그치고 기온 뚝 떨어져, 낮 최고 13~19도… 경기도·전남·제주도 등 강풍주의보

[뉴스클레임]

비가 그친 후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더 춥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20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서해안의 일부 섬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오전(06~12시)부터 서해안과 강원영동,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산지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또한 이날 오전(06~12시)부터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06시)까지 강원남부에, 충청권은 아침(06~09시)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09~12시)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남부 1mm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광주·전남 5mm 내외, 울릉도·독도: 5~10mm,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mm 내외, 제주도 5mm 내외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6~14도, 낮 최고기온은 13~19도입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8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제주 15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청주 16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7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19도입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과 남해상에서 0.5~4.0m, 동해상에서 0.5~5.0m로 일겠습니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은 특보 발효현황입니다.

발효시각 : 2023년 10월 20일 09:00 이후

강풍주의보 : 경기도(안산, 시흥, 평택, 화성), 서해5도, 충청남도(태안,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 전라남도(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흑산면제외), 진도,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전라북도(고창, 부안, 군산, 김제), 제주도(제주도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 제주도남부중산간), 인천(강화군 제외), 울릉도.독도

풍랑주의보 : 동해중부안쪽먼바다, 동해중부바깥먼바다, 서해전해상, 남해서부서쪽먼바다, 제주도앞바다(제주도서부앞바다),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제주도남동쪽안쪽먼바다, 제주도남서쪽안쪽먼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