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재 측 강한 반박 "아티스트 흠집 내기 중단돼야"… 잡음 언제 그치나
[뉴스클레임]
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명품 미반납'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
앞서 모코이엔티는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본사에서 협찬으로 가져온 물품을 돌려주지 않아 1년 넘게 반환을 여러 차례 요청해 왔으나 스태프를 통해 일부만 돌려주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찬 물품 중 고가의 명품도 상당수라 회사의 피해가 막심하다. 형사 고소 및 민사상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코이엔티의 주장에 김희재 측은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김희재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월 말씀드린 것처럼 모코이엔티와의 갈등은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고 있으며, 팬 여러분들께 피로감을 드리고 싶지 않아 입장 표현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모코이엔티는 아티스트의 양심을 거론하는 등 언론을 통해 경솔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김희재에게 마지막으로 양심에 기대했던 일말의 희망마저 사라져 버렸다’라며 재판 중인 사건임에도 경솔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김희재가 고가의 명품 등 협찬 물품을 돌려주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콘서트와 관련해선 "법원에 제출했던 것처럼 당사와 김희재는 모코이엔티가 주최한 콘서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콘서트가 개최되지 못한 책임은 대금을 제대로 지불하지 못한 모코이엔티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끝으로 "수차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아티스트 흠집 내기에 치중하며 악의적으로 언론을 이용하는 행위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면서 "당사는 법원의 판결을 겸허하게 기다리는 한편, 끝까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