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45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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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2조4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NH농협금융지주는 2023년 3분기 당기순이익이 2조450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7%(733억원) 증가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3분기 이자이익은 6조35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6317억원) 감소했습니다. 3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3.5%(6340억원) 증가한 1조3932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부도율 등 충당금 적립기준의 보수적 적용 및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PF충당금 추가적립 등으로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동기 대비 8271억원을 증가한 1조3468억원입니다.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6.18%를 기록했습니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직전 분기 대비 0.05%포인트(p) 늘어난 0.48%를 기록했습니다. 수익성 지표는 ROD 9.68%, ROA 0.5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주요 계열사 실적을 보면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53억원 늘어난 1조6052억원입니다. 농협은행의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7274억원 증가한 1조1646억원입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334억원 늘어 467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농협금융은 4분기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 금리 시나리오별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보수적 충당금 적립기준 적용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