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넷마블, 3분기 매출 6306억원

2023-11-09     박규리 기자
넷마블 신사옥 지타워. 넷마블 제공

[뉴스클레임]

넷마블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306억원(YoY -9.2%, QoQ 4.5%),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245억원(YoY 17.8%, QoQ 126.9%), 영업손실 219억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 당기순손실 284억원(YoY 적자지속, QoQ 적자지속)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넷마블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8365억원, 누적 EBITDA는 554억원, 누적 영업손실은 87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분기 해외 매출은 5206억원으로 해외 매출 비중은 전 분기 대비 3%P 감소한 83%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7%, 한국 17%, 유럽 12%,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8%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유지 중입니다. 

3분기 중 선보인 ‘신의 탑: 새로운 세계’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신작 출시 효과로 매출과 EBITDA 모두 전 분기 대비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국내 매출 성장에 힘입어 한국 매출 비중도 전 분기 대비 3%P 소폭 증가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현재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의 글로벌 출시를 비롯,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레이븐2’,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모두의마블2(한국)’ 등 신작 6종과 함께 중국 출시작 1종(제2의 나라: Cross Worlds) 등 총 7종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넷마블은 오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을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RF 온라인 넥스트’, ‘데미스 리본’ 등 기대작 3종을 야심차게 공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