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대풍공장, 카레·마요네스 등 '1위 제품 집결지'
[뉴스클레임]
오뚜기는 지난해 ‘매출 3조원 클럽’에 입성하는 등 성장에는 품질 관리와 생산 체제에 큰 변화를 일으킨 ‘대풍공장’이 주효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오뚜기 대풍공장에서는 회사 창립과 함께 최초로 선뵌 ‘카레’, ‘케’, ‘마요네스’, 레토르트 제품 '3분요리', 발효 기술력으로 만든 '식초' 등이 생산됩니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HACCP 관리, 효율적인 물류시스템, AI 검사 시스템 등을 갖춘 첨단 미래형 공장으로, 지난해 기준 18개 유형 452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생산 중량은 약 25만 톤입니다.
준공 당시 사무동 1동과 공장 2동으로 조성된 이후 레토르트, 즉석밥 공장 등을 준공하며 4공장 체제를 구축했으며, 이후 생산 연면적과 생산 품목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대풍공장은 품질관리에 최적화된 공간 구성과 자동화 설비 도입으로 ‘제품 안전성’과 ‘생산 효율’을 높인 점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켰고, AI 검사 시스템으로 표준 견본과 입고된 포장재를 인공지능을 통해 비교 분석하며 디자인 오류 등을 사전 예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품질 안전 관리 시스템’, ‘HACCP 관리’, ‘검사 장치 모니터링’을 통해 최적의 품질 관리를 시행하며, 첨단 물류센터를 통해 물류설비를 전 자동 통합 관리하고,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유틸리티 사용량 절감에도 동참하고 있습니다.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대풍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까지 약 5만6000여명의 소비자가 다녀갔습니다.
3~6월, 9~11월까지 주 2회(화/목) 운영되며, 주부, 대학생 등 40~45명 규모의 전국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