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탄소감축 씨앗 캠페인' 기부금 전달

2023-11-10     김도희 기자
롯데건설 구경영 ESG팀장(왼쪽)과 사랑의 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오른쪽)이 전달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건설 제공

[뉴스클레임]

롯데건설이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3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탄소감축 씨앗 심기 캠페인’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행가래(幸加來, 행복을 더하는 내일)’ 모바일 앱을 활용해 시행됐습니다. 

캠페인은 실시간으로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 활동을 통해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롯데건설 임직원은 머그컵 및 텀블러 사용, 건강걷기, 잔반제로, 투명 페트병 분리 배출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활동과 헌혈, 봉사활동, 사회적가치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했습니다. 

지난 7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한 이 캠페인은 롯데건설 임직원 316명이 참여했으며, 총 4만7430건의 참여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량 3만3124kg, 기부금 총 3052만원의 가치를 창출했습니다. 

이렇게 모인 기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됐으며,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자립을 위한 ‘Green Farm’을 조성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