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떠오른 롯데월드타워·몰
2023-12-08 손혜경 기자
[뉴스클레임]
롯데월드타워·몰이 ‘크리스마스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롯데월드몰과 타워는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 조성 후 방문객 수가 작년보다 21% 증가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롯데물산, 롯데백화점, 롯데월드 등 3개사가 함께 약 10개월간 준비한 잠실 크리스마스 타운은 약 6000㎡ 규모로, 빅 위시 트리, 회전목마 등이 설치된 ‘원더 위시 가든’과 겨울 정원,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구성됐습니다.
롯데월드타워는 지난달 10일부터 월드파크에서 약 3000㎡ 규모의 크리스마스 정원 ‘원더 위시 가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000여개 조명으로 장식된 19m 높이의 ‘빅 위시 트리’와 겨울의 낭만을 더해주는 회전목마도 즐길 수 있습니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광장에서는 25일까지 약 2000㎡ 규모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립니다. 오는 16일과 19일에는 핀란드 북부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클로스의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롯데월드몰과 타워는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4일까지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지난해보다 21% 늘고, 회전목마 탑승객도 4일까지 누적 5만명으로 지난해보다 9%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12월 첫 주말인 2~3일에는 약 47만명이 다녀갔습니다. 이는 11월 첫 주말 대비 30%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