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휴무일… '평일 전환' 서초구, 언제 쉬나

2024-02-04     손혜경 기자
사진=홈플러스

[뉴스클레임]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2월 대형마트 휴무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일은 2월 첫 번째 일요일로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문을 연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다만 일부 대형마트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 아닌 수요일을 휴무일로 하고 있어 대형마트 홈페이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기존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서 두 번째,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한 서초구는 2월 첫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설 명절 당일인 2월 10일로 한시적으로 변경한다.

이번 한시적 변경 지정 고시에 따라 서초구 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대상인 대형마트 3곳, 준대규모점포 31곳 등 총 34곳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이 14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단 의무휴업일을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로 운영하기로 한 킴스클럽 강남점은 12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서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점도 설 명절 휴무대상에 포함된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양재점의 2월 첫 번째 휴무일은 11일에서 10일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