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엘라이브', 롯데온에서도 만난다
2024-02-15 손혜경 기자
[뉴스클레임]
롯데홈쇼핑이 다양한 플랫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선보이며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섭니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TV ‘엘라이브’를 롯데카드에 이어 롯데온에서도 동시 송출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에 국한하지 않고 유튜브, SNS 등으로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는 '멀티채널 상품 프로바이더' 전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특히 핵심 쇼핑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플랫폼으로 송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롯데카드앱에서 ‘엘라이브’ 동시 송출을 시작한 결과, 첫 달 시청자 수가 전월 대비 30만 명 증가했습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 여행용 캐리어’의 경우 평소 대비 10배 이상의 주문이 몰렸습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온 등 계열사 뿐만 아니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유망 플랫폼으로 동시 송출 서비스를 확대하며 신규 고객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오는 19일, 20일 이틀간 ‘엘라이브’와 롯데온 라이브 커머스 ‘온라이브’에서 롯데홈쇼핑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인기 상품을 동시에 판매하는 ‘투롯데이’를 진행합니다.
또한 내달 중 롯데백화점 잠실점 뷰티 브랜드 매장에서 인기 상품을 판매하는 현장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하며, 하이마트, 면세점 등 계열사와 협업해 기획한 상품도 ‘엘라이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