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진·빈예서·정서주 등 '미스트롯3', 누가 우승해도 이견 없다
[뉴스클레임]
전유진의 우승으로 '현역가왕'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 트로트 팬들의 시선은 '미스트롯3'로 향하고 있습니다.
긴 여정을 걸어온 '미스트롯3', 이제 결승전을 향한 최종 관문만 남았습니다.
29일 방송되는 '미스트롯3'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인 준결승전이 치러집니다.
72명으로 시작해 트로트 뉴페이스들이 경쟁을 펼친 '미스트롯3'는 단 10명만 남았습니다.
누구 하나 탈락할 사람 없는 막강한 실력자들 중 단 7명만이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트로트 아이돌'의 이름값을 증명한 오유진, 빈예서, 정서주, 김소연 등은 매 무대마다 무서운 위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정서주는 1, 2라운드 미를 시작으로 3, 4라운드 연속 진을 거머쥐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굳건한 리더십, 깊은 감성, 흔들림 없는 가창력, 절절한 감성 등이 더해진 무대를 선보이며 무섭게 성장 중인 오유진도 다시 한 번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오유진은 지난 5라운드 2차전 대결로 정서주와 진검 승부를 펼치며 흠잡을 곳 없는 무결점 가창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마스터 군단으로부터 "어떤 노래를 받아도 자기 노래처럼 부른다", "자신만의 색으로 잘 해석했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최종 5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습니다.
배아현의 기세도 막강합니다. 매 무대마다 국보급 보이스로 마스터와 관객들을 사로잡은 배아현은 국민 응원 투표 1위라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막강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습니다.
1위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대국민 응원 현황도 주목할 점입니다.
1주차 1위는 오유진이었지만, 2주차부터 5주차까지 1위 자리는 빈예서가 차지했습니다. 이후 6주차에서 배아현이 1위를 차지했고, 7주차에서 빈예서가 다시 1위에 복귀했습니다.
이제는 누가 붙고 누가 떨어진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조합입니다. 가창력은 물론이고 넘치는 끼, 신선한 매력을 갖춘 10명의 예비 트로트 여제 중에서 누가 결승전에 진출해 영광의 '진'이 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