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따뜻한 세상 위해'… 2024 스카이런 개최

2024-03-12     손혜경 기자
2023 스카이런(SKY RUN)을 완주한 참가자가 123층 피니시라인을 통과하고 있다. 롯데물산 제공

[뉴스클레임]

롯데월드타워가 내달 20일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을 개최합니다.

1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이색 스포츠 대회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의 수직마라톤 대회로 2017년부터 진행해왔으며 지난해까지 누적 약 80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참가자들에게 도전정신과 건강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국내 재활치료 환아들에게는 건강한 발달과 성장 지원을 위해 기획했습니다. 

대회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모집 인원은 경쟁 부문 1500명과 비경쟁 부문 등 총 2200여명입니다.

참가 접수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롯데온 스카이런(SKY RUN)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비는 5만원입니다. 

특히 올해는 성인 보호자 1명, 초등학생 자녀 1명이 함께하는 ‘키즈 스카이런’을 신설했습ㄴ다.

이날부터 롯데온 이벤트 페이지에 ‘키즈 스카이런’ 기대평을 댓글로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팀을 26일 발표할 예정입니다.

별도 참가비는 없으며 행사 당일 롯데온 부스에서 화장품 샘플이 담긴 파우치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도 준비했습니다.

대회에 참여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푸마 공식 티셔츠, 배 번호, 롯데헬스케어의 DTC(Direct to Customer) 유전자 검사 키트 프롬진 등이 담긴 ‘레이스 KIT’를 사전에 제공합니다.

본 대회 레이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메달과 함께 완주 인증서, 롯데칠성음료와 코리아세븐의 간식과 음료, 푸마코리아 할인쿠폰 등이 담긴 ‘완주 KIT’를 지급합니다.

경쟁 부문 중 기록이 우수한 1등부터 3등까지의 남녀 참가자들은 트로피와 함께 롯데 상품권 123만원권, 시그니엘서울 스테이 2인 식사권, 푸마코리아 상품 교환권 30만 원권 등 시상품을 받습니다.

대회 참가비 전액은 국내 최초의 소아재활전문 병원인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환아들의 건강한 발달과 성장을 위한 재활센터 건립 및 운영 기금으로 사용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