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오유진·안성훈 '인기 증명'… 홍보대사 된 스타들
[뉴스클레임]
지자체마다 트로트 스타 모시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역 홍보효과는 물론, 연예인들 입장에서도 신뢰성·공공성 이미지를 더할 수 있습니다.
지난 4일 경북교육청은 포항동성고등학교에서 MBN 현역가왕 1대 우승자인 '트로트 요정' 전유진을 경북교육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전유진은 최근 MBN '현역가왕'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찌감치 '트로트 신동'으로 주목 받았습니다.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 출연해 유력 우승 후보 중 한명으로 손꼽혔지만 중도 탈락했습니다.
이후 일취월장된 기량을 갖추고 나타난 전유진은 '현역가왕'에서 단연 돋보이는 활약을 펼치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남 합천군은 '미스터트롯 시즌2' 진을 수상한 안성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뛰어난 가창력과 깔끔한 무대 매너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안성훈은 아버지의 고향인 합천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습니다.
안성훈은 앞으로 빼어난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합천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미스트롯3' 오유진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진주시와 동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19일 경남 진주시는 오유진의 TV조선 ‘미스트롯 3’ 미(美)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2021년 3월 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오유진은 ‘미스트롯 3’에 출연해 미를 차지하며 진주시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습니다.
최근 '미스트롯3'에서의 활약으로 젊은 트로트 시장을 이끌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