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국방원가관리' 최고득점 수석 배출
2024-04-17 김도희 기자
[뉴스클레임]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지난달 30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시행한‘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최고득점 수석 합격자를 포함해 총 13명이 합격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방위산업 관련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 등에서 수행하는 군수품의 연구개발·제조 부문의 원가계산 업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첫 도입된 국내 최초의 민간 자격증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한화시스템 원가팀 직원 13명은 함께 시험을 준비하고 응시해 대거 합격하는 기쁨을 나눴습니다.
최고득점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은 고해정 차장은 지난해 12월 육아휴직에서 복직 후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이 시행된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휴직기간 동안 변화한 원가규정 개정과 새로운 규정 사항 내역을 빠르게 익혀 실무에 적응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도전했습니다.
2023년 한화시스템 신입 공채로 입사한 곽동렬 사원은 이번 시험 준비와 합격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전했습니다.
곽 사원은 “입사 후 처음 업무 관련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 좋은 결과를 얻어 자신감이 생긴 만큼, 실무 경험을 키워 나가며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회사의 성장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1회 국방원가관리사 자격시험은 총 293명이 지원하고 270명이 응시했으며, 최종 81명이 합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