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개시

2024-04-24     박규리 기자
신한카드 본사 전경. 신한카드 제공

[뉴스클레임]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서울특별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가 올해 1월부터 발행한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으로,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 발급됐습니다.

신한카드는 이날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모바일 티머니 앱에 신한 신용카드, 체크카드를 등록 후 6자리 인증 번호 혹은 지문인식 등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충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실물 카드는 오는 27일부터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역사에서 신한카드로 충전 가능합니다.

지하철 역사 내 승차권 발매기에서 현금으로 충전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서만 충전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편의성이 대폭 올라갈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