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서울시 맞손… '명동 페스티벌’ 개최

2024-04-24     손혜경 기자
캐릭터와 서울색으로 장식된 명동길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롯데백화점 제공

[뉴스클레임]

롯데백화점(대표 정준호)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열고, 명동을 다시 대한민국 1등 쇼핑·관광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올해 '2024 명동 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 쇼핑·관광 1번지 상권을 목표로 참여 계열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습니다.

작년 제1회 '명동페스티벌' 성료에 힙입어 올해는 페스티벌을 국내외에 더욱 알리기 위해 계열사 참여와 글로벌 제휴처를 확대했습니다.

롯데칠성음료, 롯데면세점, 롯데호텔, 롯데웰푸드, 코리아세븐 5개 계열사가 추가로 참여해 '크러시 맥주' 체험 부스 운영 및 계열사별 상품 지원을 통해 페스티벌 홍보에 힘을 싣습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이미지 공유형 SNS '핀터레스트', 음식관광 전문 플랫폼 '레드테이블'을 비롯해 '에어아시아' 항공사 및 국제공항 4곳과 등과 제휴를 맺고 다양한 혜택이 담긴 '쇼핑 바우처'를 제공합니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이 자체 개발한 '킨더유니버스 캐릭터'와 서울시를 상징하는 '스카이코랄(SkyCoral)'색으로 거리를 장식해 명동페스티벌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축제 분위기를 더합니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킨더유니버스’라는 키즈관 브랜딩을 론칭 하면서 자체 캐릭터 9종을 선보였습니다. 본점의 영플라자를 시작으로 명동 예술극장까지 약 200미터의 거리를 스카이코랄 빛으로 물들이고, 거리 주변을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 등으로 특색있게 연출합니다.

특히 영플라자 옥상, 을지로입구역 7번 출구, 명동예술극장 포토존 앞에는 대형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설치해 방문 고객의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본점 영플라자 대형 미디어 파사드 등에서도 ‘킨더유니버스 캐릭터’를 페스티벌 기간 내내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디저트와 ‘명동 페스티벌’ 굿즈샵 팝업 스토어도 운영합니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1층 ‘코스모너지 광장’에서는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 피윤정 오너셰프의 디저트 전문 브랜드 ‘마망갸또’의 ‘생양갱 4종’, 궁중병과 전문 브랜드 ‘만나당’의 ‘약과세트’, 팥 디저트 전문 브랜드 ’팥알로’의 ‘팥알로 샌드’ 등 유명 K-디저트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굿즈샵에서는 ‘명동페스티벌’ 굿즈 7종도 함께 선보입니다.

작년 페스티벌 기간 동안 참가자들에게 가장 호응이 좋았던 참여형 이벤트 ‘스탬프 투어’를 올해 더 확대했습니다.

올해는 스탬프 도장을 받을 수 있는 미션을 작년 5개에서 올해 17개로 확대해 참가의 흥미를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이 밖에도 내달 2일과 3일에는 롯데백화점의 대표 친환경 ESG 프로그램인 ‘리얼스마켓(RE:EARTH MARKET)’을 열어 명동길 일대에서 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주워 오는 시민들에게 친환경 굿즈를 증정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