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착한 가격업소 지원' 협약

2024-05-09     손혜경 기자
우아한형제들은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행전안전부, 소상공인연합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아한형제들 함윤식 부사장(뒷줄 왼쪽부터 세번째)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앞줄 왼쪽부터 세번째) 등 참석자들이 협약서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제공

[뉴스클레임]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에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할인 혜택을 받습니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착한가격업소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와 소상공인연합회, 배민을 포함한 배달 플랫폼 6개사(배민,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지도 플랫폼 3개사(네이버지도, 카카오맵, T맵)가 함께 체결했습니다.

배민과 참여사들은 착한가격업소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물가 안정화에도 기여하고자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배민은 착한가격업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