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4050 고객 위한 ‘레전드 콘서트’ 개최

2024-05-16     박규리 기자
1 to 10 레전드 콘서트 포스터. 신한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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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문화, 예술 콘텐츠 기획사 ㈜고양이수염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기고 싶은 4050세대를 위해 ‘1 to 10(원투텐) 레전드 콘서트’를 올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콘서트는 80~90년대를 풍미했던 10팀의 레전드 가수가 출연합니다. 10팀 중에서 메인 가수 한 팀과 게스트 가수 두 팀이 한 회차에 출연하는 방식이며, 6월 29일부터 내년 2월까지 릴레이 방식으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펼쳐집니다. 

첫 공연은 ‘아주 오래된 연인들’, ‘신 인류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90년대 X세대를 대표했던 그룹 ‘015B’가 나섭니다. 

015B와 함께 ‘그대안의 블루’, ‘달의 몰락’ 등의 곡을 부른 김현철과, ‘영원’, ‘늪’으로 유명한 조관우가 게스트로 참여해 열기를 더할 예정입니다. 

첫 공연에 이어 내달 30일에는 두 번째 주자로 ‘노사연’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날은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을 부른 이상우와 ‘널 그리며’의 박남정이 게스트로 참여합니다. 

다음 공연은 오는 8월 31일과 9월 1일로 예정돼 있고 박남정과 김종서가 메인 가수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10월에는 조관우, 이치현과 벗님들이 각각 나서고 12월에는 사랑과 평화, 이상우가 출연합니다. 

김경호, 김현철이 2월 공연의 메인 가수로 참여해 릴레이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