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소폭 하락 출발… 삼성전자 반등 언제
[뉴스클레임]
23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3.46)보다 4.43포인트(0.16%) 하락한 2719.03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45.72)보다 0.78포인트(0.09%) 상승한 846.50에 출발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2.9원)보다 4.0원 오른 1366.9원에 출발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01.95포인트(0.51%) 하락한 39,671.0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4.40포인트(0.27%) 하락한 5,307.01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08포인트(0.18%) 하락한 16,801.54를 기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으나 오후 들어 미 국채 20년물 입찰 수요 부진과 FOMC 의사록 실망에 낙폭 확대했다. 16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 입찰률 2.51로 지난달 2.82에서 하락했다"고 밝혔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0.5%, MSCI 신흥 지수 ETF는 0.3% 하락했다. Eurex KOSPI200 선물은 0.7% 하락했다.
김석환 애널리스트는 "미 증시 장 마감 후,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10:1 액면분할과 분기 배당금 150% 인상 등의 긍정적 결과를 발표했다"며 "이는 국내 반도체 업종에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과 동시에 외국인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지수 상승을 위해서는 삼성전자의 반등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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