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한화첨단소재,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협약 체결

2024-05-23     손혜경 기자
23일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열린 유한킴벌리와 한화첨단소재의 업무협약식에서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우)와 한화첨단소재 김인환 대표이사(좌)가 협약 조인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제공

[뉴스클레임]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진재승)는 한화첨단소재와 지속가능제품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한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 (Green Action Alliance)’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날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 사장, 한화첨단 소재 김인환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임직원이 참석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소재 솔루션 개발과 제품 적용 등 기술 혁신 ▶지속가능소재 개발 및 제품 적용을 위한 노력 등 양사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제품에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혁신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한화첨단소재와의 업무협약으로 크리넥스 등 자사 제품 원단에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PLA(Polylactic acid) 소재를 접목하는 기술 개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 밖에도 기저귀 및 생리대 등 유한킴벌리 주요 사업 영역 전반의 지속가능제품 전환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