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찾아가는 어린이 친환경 교육

2024-06-05     박규리 기자
'MG가 그린 환경클래스'에 참여한 경기도 하남시 나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청바지를 활용한 업사이클 교육을 듣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뉴스클레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친환경 인식 확산을 위한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MG가 그린 환경클래스'는 예비 사회적 기업인 ㈜지구랭(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 참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청 학교에 직접 찾아가 환경 인식 이론 교육과 청바지 업사이클 교구 키트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해당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탄소를 줄이는 방안 중 하나인 업사이클의 개념을 이해하고, 버려질 뻔한 청바지로 필통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습니다. 

교육 과정에 사용되는 업사이클 교구 키트는 지역사회 시니어클럽과 협업을 통해 제작함으로써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습니다. 

이 외에도 새마을금고는 청주시 우암산 숲 가꾸기 협력사업, 제주 오름과 바다 인근 플로깅 캠페인, 반려식물 나누기, 걷기 좋은 날 캠페인 등 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