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연일 시끌… 진해성 측, 빠른 해명 나선 이유
2024-06-08 강민기 기자
[뉴스클레임]
트로트계가 시끄럽습니다.
가수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이 사회적 파장을 낳은 가운데, 진해성의 생일을 둘러싸고 팬카페에서 후원금 사용처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진해성 측은 팬카페 운영과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발빠르게 선을 그었습니다.
최근 한 매체는 유명 트로트 가수의 팬들이 후원금 2억1514만원을 모집한 후 팬카페 운영진이 일부 금액을 횡령한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트로트 가수가 최근 춘천에서 공연을 마친 후 공연장 근처에서 생일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팬카페 임원들은 이 행사를 위해 '생일 서포트' 명목으로 후원금을 모금했습니다.
그러나 별도의 후원금 사용처는 공개되지 않았고, 당시 현장에서 휴대폰을 반납하게 했다고 알려지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해당 가수가 가수 진해성으로 알려졌고, 소속사 측은 "카페 운영은 팬들이 자체적으로 하고 있어 세부 내용을 알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수년 전 팬카페 운영진이 회사 관계자들을 강제로 퇴장시킨 후로는 교류가 전혀 없는 상태"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