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4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
2024-06-12 박규리 기자
[뉴스클레임]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은 4000억원 규모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지난 11일 진행된 사전 수요예측에서 기관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6880억원의 유효수요가 접수, 당초 신고금액 2700억원 대비 2.5배에 이르는 모집액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우리금융은 40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우리금융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금리는 4.27%(국고채 5년물 + 91bp)로 올해 발행한 금융지주 신종자본증권 중 최저 수준입니다.
또한 가산금리는 91bp로 국내 금융지주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중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