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히어로의 위엄' 임영웅,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

2024-06-20     강민기 기자
가수 임영웅. 사진=물고기뮤직

 

[뉴스클레임]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에 선정됐습니다.

20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임영웅은 3월22일부터 4월5일까지 전국(제주 제외) 만 13세 이상 177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장 좋아하는 가수' 설문 결과(자유응답) 10.3%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방탄소년단(4.9%), 나훈아(4.0%), 뉴진스(3.5%), 장윤정(3.4%), 진성(2.7%), 영탁, 송가인(각 2.4%), 블랙핑크(2.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16년 데뷔한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진'에 등극한 후 큰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 대표 가수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남자 솔로 가수 최초 멜론 100억 스트리밍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SNS 공식 계정에 "멜론 누적 스트리밍 100억 달성 함께 축하해 주세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멜론에 따르면 6월 19일 기준 누적 스트리밍 수는 100억 172만입니다. 이로써 임영웅은 남자 솔로 가수 최초 누적 스트리밍 100억 건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된 임영웅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특히 임영웅은 콘서트에서 신곡 ‘온기’와 ‘Home’ 무대를 최초 공개해 여운을 남겼습니다. 

또한 홍경희 안무단과 함께 ‘A bientot’, ‘Do or Die’, ‘HERO’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