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막바지,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휴무 여부 관심

2024-06-29     손혜경 기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신선 매장 전경. 롯데쇼핑 제공

[뉴스클레임]

어느덧 6월 막바지다. 오는 30일은 다섯 번째 일요일로 대부분의 대형마트가 정상영업한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한다.

이에 따라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부분의 대형마트 휴무일은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다만 지역, 점포별로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고물가 시대, 대형마트들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자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3일까지 ‘미션!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런치플레이션의 대안으로 ‘점심 물가를 잡아라!’ 행사를 준비했다. 점심 메뉴 고민과 가격 부담 모두 해결하고자 기획한 행사로 지난 27일부터 7일간 일별 지정된 즉석조리 식품을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생활비 절감을 위한 초특가 ‘물가안정 10대 상품’도 선보인다. 신선, 가공 먹거리부터 일상용품까지 생활에 꼭 필요한 상품만 엄선했다. ‘오뚜기 지역식 상온 국물요리 전품목’과 ‘크린랩 크린장갑/크린롤백’은 1+1 행사를 진행하며, 소시지, 치약, 화장지 등도 특가 판매한다.

이 외에도 여름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프릴 과실초 주방세제 5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해 선보이고 ‘르젠 서큘레이터 전품목’은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노브랜드와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마트24는 내달 1일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의 통합을 기념하는 '이마트 패밀리 위크'를 동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3사의 ‘통합매입’을 통해 가격혜택을 극대화한 ‘스타상품’ 15개 품목을 초특가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중 7개 품목은 이마트 3사 어디서나 구매할 수 있다.

여름철 수입과일의 대표주자인 ‘미국산 체리’를 650g 한 팩에 9,900원에 판매한다. 이는 평시 판매가 대비 23% 저렴한 수준이다. 최근 가격이 급등하며 ‘금겹살’이라고까지 불리는 삼겹살도 파격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패밀리 위크 기간엔 트레이더스의 인기 상품을 이마트에서 만나볼 수도 있다. 트레이더스가 없는 강원, 충북, 경북, 호남, 제주권에 있는 이마트 21개점에서 트레이더스 인기상품 7종을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내달 3일까지 먹거리부터 생활용품, 의류 등 여름 필수템을 파격 할인가로 제공하는 ‘AI 가격혁명’과 ‘썸머 싹쓸이’ 할인전을 전개한다.

여름 필수 먹거리를 최적가로 선보이는 ‘썸머 싹쓸이’ 행사도 첫 선을 보인다. 수박 전품목(통)과 ‘국내산 12Brix 성추참외(2kg)’는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5000원, 3000원 할인해 판다. ‘완도전복’ 전품목은 멤버특가로 ‘반값’에 선보인다. 

인기 먹거리는 ‘반값 싹쓸이’ 행사를 통해 1+1 또는 50% 할인 혜택을 선사한다. ‘국내산 블루베리(400g)’는 행사카드 결제 시 50% 할인 판매하고, 김치 7종은 1+1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