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밤부터 장맛비 시작, 돌풍·천둥·번개 동반… 낮 최고기온 서울 26도 강릉 31도 대구 34도
[뉴스클레임]
오늘 밤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이날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권에 비가 시작돼 밤부터 그 밖의 강원도와 충북, 경북북부로 비가 확대되겠습니다.
또한 이날 오전까지 제주도에,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라권과 경남서부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30~100㎜(많은 곳 대전·세종·충남 150㎜ 이상, 충북, 전북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광주·전남, 경남내륙, 대구·경북내륙 30~80㎜ ▲서해5도 20~60㎜ ▲강원동해안, 부산·울산·경남남해안, 경북동해안, 울릉도·독도 10~40㎜ ▲제주 5㎜ 미만입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매우 무덥겠습니다.
더위는 당분간 지속되겠으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습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2도, 춘천 21도, 강릉 25도, 대전 21도, 전주 24도, 광주 23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6도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1도, 대전 30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4도, 부산 29도, 제주 33도입니다.
이날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