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대형마트 휴무일… 두 번째 일요일은?

2024-07-14     손혜경 기자
제타플렉스 잠실점 농산매장에서 상생 농산물을 홍보하고 있는 이동은MD(왼쪽), 홍윤희MD(오른쪽). 롯데쇼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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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일요일은 대부분 대형마트가 쉰다.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휴무일은 대부분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이다.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매월 두 번째, 네 번째 일요일에 의무휴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두 번째 일요일인 14일은 대형마트 문을 열지 않는다.

다만 대형마트 점포별로 다를 수 있으니 방문 전 홈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롯데마트는 채소값 상승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시세보다 평균 30% 가량 저렴한 ‘상생 배추, 무, 깐마늘’을 판매하고 있다. 

깐마늘의 경우 초복 수요에 발맞춰 17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주 핫프라이스’ 상품으로 ‘완도 활전복’을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간편식 삼계탕 상품 ‘하림 삼계탕’, ‘마니커 녹두 삼계탕’은 15일 초복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10월 2일까지 3개월 내내 상시 초저가에 판매하는 상품 총 50종을 선보이고 한정수량 판매한다. 

분기 초저가 상품은 생활필수품목들의 가격을 사전 기획, 직소싱, 대량매입 등을 통해 대폭 낮추고, 여름철 휴가 방학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했다. 

그 중 이마트 에브리데이와 공동 론칭한 상품은 총 32개, 이마트24까지 3사가 선보이는 상품은 총 5개다.

이번 3분기 초저가 상품 대표주자는 양파, 밀키트, 캐슈넛 등 고객이 빈번하게 구매하는 먹거리다. 과자, 라면, 우유 등 가공식품과 물티슈, 샴푸 등 생필품도 저렴하다.

베트남 여행 대표 기념품으로 꼽히는 ‘볶음 캐슈넛 500g’은 시세 상승 시기에 베트남 현지 업체와 160톤 가량의 원물을 사전계약 및 직소싱해 저렴하게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오는 18일까지 풍성한 여름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냉장 여름면은 오뚜기 2종, 아워홈 3종(교차가능)을 대상으로 1+1 혜택을 제공하며, 인기 상품 10여 종 대상으로는 행사카드 결제 시 15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빔라면의 경우, ‘팔도 비빔면’과 ‘오뚜기 진비빔면’은 균일가에 판매한다. ‘농심 배홍동비빔면’과 ‘배홍동쫄쫄면’은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