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노점상들 절규'[노점탄압 중단 요구]

[뉴스클레임]

"노점탄압 자행하는 동대문구청 규탄한다."

청량리 일대 치솟는 건물만큼 노점상인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28일 동대문구청이 사전 계고도 없이 기습 철거를 진행하면서 청량리 일대 노점상인들과 충돌을 빚었다.

노점상인들은 단속 문제로 그동안 과태료를 부과 당하면서도 대화로 해결하려고 노력해 왔으나, 새벽에 기습적으로 철거를 당했다고 호소했다.

특히 "이번 단속이 사전 계고도 안 된 상태에서 벌어졌다. 이건 불법이다"라며 "불법노점은 없다. 노점탄압을 중단하라"고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