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6개 국가 초청연수

2024-09-02     박규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천안에 소재한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뉴스클레임]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천안에 소재한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습니다. 

벨리즈, 부룬디,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케냐, 파라과이 등 총 6개국에서 온 13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설립 필요성 및 성공사례 전수를 목표로 연수는 진행됐습니다. 

연수과정은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전수 및 IT센터 방문 등 현장견학으로 이뤄졌습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6년부터 개발도상국에 새마을금고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그 결과 미얀마, 우간다, 라오스 총 3개국에 현지 주민주도로 57개 새마을금고가 설립돼 자발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포용모델로서 새마을금고의 가치와 정체성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