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에… 롯데리아, 아이스 디저트 메뉴 판매량 10%↑
2024-09-04 손혜경 기자
[뉴스클레임]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는 여름철 디저트 메뉴 '아이스 로드'가 지난달 3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4일 밝혔습니다.
지난 8월 폭염 일수가 16일에 달하는 무더위가 지속되며 아이스 로드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10% 이상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 중 ‘토네이도’ 메뉴가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했습니다.
소프트 아이스크림 바탕의 토네이도는 취향에 따라 4가지 맛 중 선택해 즐길 수 있는 특징으로 8월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판매량이 약 3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올해 한정 메뉴로 선보인 ‘토네이도 망고젤리’는 곤약 젤리의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메뉴로 CRM 연령대별 구매 패턴 분석 결과 1020세대의 구매율이 약 35%를 차지하며 저연령층 고객 대상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 롯데리아는 신메뉴 토네이도 망고젤리 출시와 함께 기존 토네이도 3종 역시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7% 상승한 시너지 효과를 확인하며, 올해 여름 한정 운영의 토네이도 망고젤리를 정식 메뉴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