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혜리·박세완 "감사합니다"… 진심 전한 게릴라 무대인사
[뉴스클레임]
스크린 속 주인공을 직접 눈으로 보면 어떨까.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최근 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했습니다.
임영웅은 영화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을 향한 영웅시대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지난 7일 부산 CGV서면에 이어 8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 CGV영등포를 찾았습니다.
개인 시간을 쪼개 이같은 깜짝 팬서비스에 나서는 것은 이례적인 경우입니다.
사전 공지 없이 게릴라 무대인사로 CGV서면을 찾은 임영웅은 "지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때 지방에 오지 못했던 게 아쉬워 이렇게 부산까지 찾아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짧게나마 여러분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서 반가웠고 행복했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짧은 인사를 건넨 임영웅은 관객들을 위한 좌석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며 친필 싸인과 메시지가 담긴 포스터를 선물로 증정하고 즉석에서 'HOME'의 댄스와 노래를 선보이는 등 즐거운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어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영등포를 찾아 관객들을 만난 임영웅은 "영웅시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재미난 이벤트들을 마음껏 즐겨달라"고 말했습니다.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도 자신의 출연작인 영화 '빅토리'를 위해 게릴라 무대인사를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실제 혜리는 CGV 용산아이파크몰, 메가박스 더 부티크 목동현대백화점 등에서 게릴라 무대인사를 펼치고 직접 영화를 소개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무엇보다 혜리는 새 드라마 '선의의 경쟁' 촬영 중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영화를 조금이라도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배우 박세완 역시 혜리와 함께 '빅토리'가 상영 중인 극장으로 달려가 게릴라 무대인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은 공식 홍보 일정이 끝났음에도 자진해서 현장 관객들을 만나 특급 팬서비스를 펼치며 영화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