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

2024-09-30     손혜경 기자
30일 서울 양재동 SPC1945 본사에서 진행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김성한 파리크라상 대표, 황종현 SPC삼립 대표, 도세호 SPC 대표 겸 비알코리아 대표, 강동만 SPC GFS 대표,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 SPC그룹 제공

[뉴스클레임]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CP) 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기업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감독 등 내부 준법 시스템을 말합니다. 

SPC그룹은 5개 주요 계열사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공정거래 확립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감독 등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중 이사회 결의를 거쳐 각 사별 자율준수 관리자를 선임해 본격적인 컴플라이언스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SPC그룹은 비즈니스 활동 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공정경쟁의 실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이끌어 가는 ▲상생협력의 확대, 위법 행위를 방지하는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한 ▲자율준수문화의 확립 등 3대 원칙을 중심으로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입니다. 

SPC그룹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을 계기로 ‘준법경영 강화, 상생가치 확대,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비전으로 하는 ‘SPC Fairway’를 그룹의 핵심 가치로 확립해 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