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심·카누 가격 오른다… 동서식품, 커피 출고가 8.9% 인상

2024-11-01     손혜경 기자
동서식품 로고

[뉴스클레임]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11월 15일 기준 평균 8.9% 인상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 및 설탕,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입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세계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돼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리필 500g 제품은 1만 7450원에서 1만 9110원으로, 맥심 모카골드 커피믹스 2.16kg 제품은 2만 3700원에서 2만 5950원으로 인상됩니다.

카누 아메리카노 90g 제품은 1만 7260원에서 1만 8900원으로, 맥심 티오피 275ml 제품은 1290원에서 1400원으로, 맥스웰하우스 500ml 제품은 1450원에서 1560원으로 인상됩니다.